배우 캐스팅 공고는 어디서 보나요?
국내 배우 캐스팅 공고는 필름메이커스, 플필, 캐스팅114 세 곳에 대부분 올라옵니다. 세 사이트 모두 무료로 열람과 지원이 가능하며, 한 곳만 보면 공고의 일부만 보게 되므로 여러 곳을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름메이커스
필름메이커스는 국내 배우 캐스팅 공고량이 가장 많은 사이트입니다. 공고는 장편 상업영화, 장편 독립영화, 단편영화, OTT·TV 시리즈, 웹드라마·숏폼, 연극·뮤지컬로 분류되어 있고, 모델이나 출연자를 구하는 공고는 TV광고, 뮤직비디오, 화보촬영 등으로 별도 분류됩니다. 자원봉사(무페이) 카테고리가 따로 있어 졸업작품이나 학교 과제용 배우를 찾는 공고를 확인하기 좋습니다. 분류가 세분화되어 있는 만큼 원하는 작품 규모나 형태를 미리 정하고 해당 카테고리부터 살펴보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플필
플필은 등록된 배우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방식이 중심인 사이트입니다. 약 19,000명의 배우가 프로필을 등록해두면 제작사가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해 먼저 연락하는 구조입니다. 공고 게시판도 운영되지만 동시에 진행되는 공고 수는 수십 건 수준으로, 필름메이커스보다 적습니다. 공고를 직접 찾아 지원하기보다는 프로필을 상세히 등록해두고 제작사의 연락을 기다리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캐스팅114
캐스팅114는 오래된 게시판형 캐스팅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자체가 공고의 진위를 보증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어, 지원하기 전에 제작사 정보나 연락처를 지원자가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운영 기간이 길어 등록된 공고 수는 적지 않지만, 최신 공고와 오래된 공고가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게시일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픽스(caspick.kr)
픽스는 최근 등장한 AI 분류형 캐스팅 플랫폼입니다. 등록된 공고를 자동으로 분류해 보여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기존 게시판형 사이트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공고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신생 서비스이기 때문에 앞선 세 사이트에 비해 등록된 공고 수와 이용자 수는 아직 적은 편입니다.
카스텔라
카스텔라는 아티스트가 프로필을 등록하면 캐스팅 디렉터가 조건에 맞는 인재를 먼저 찾아 연락하는 역경매 구조의 캐스팅 플랫폼입니다.
여러 사이트를 함께 확인해야 하는 이유
제작사나 감독마다 공고를 올리는 사이트가 다르기 때문에, 한 사이트만 확인하면 실제 올라온 공고 중 일부만 보게 됩니다. 특히 단편영화나 독립영화는 필름메이커스에, 방송·광고성 출연자 모집은 다른 채널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목적에 따라 확인하는 사이트를 나눠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